(한국 액션영화 추천) 범죄도시3 , 정보,짧은 줄거리, 출연진, 후기, 쿠키, 평점

영화 <범죄도시3>은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위치를 옮겨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의 모습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렇게 사건을 조사하던 ‘마석도’는 살인사건이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금씩 수사를 확대하는 과정에,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과 일본 조직을 소탕해 나가는 통쾌한 액션 영화입니다. 범죄도시 3의 짧은 줄거리, 정보, 출연진, 후기와 쿠키영상, 평점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범죄도시3 정보

• 연출 : 이상용
• 출연진 :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 개봉일 : 2023년 5월 31일
• 상영시간 : 105분
• 제작비 : 135억 원
• 손익분기점 : 180만 명
• 평점 : 7.82점(네이버)
• 쿠키 : 1개

이준혁 vs 마동석

범죄도시3 짧은 줄거리

영화 <범죄도시3>은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서울 광역수사대로 위치를 옮겨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마석도’의 모습으로 시작이 된다. 그렇게 사건을 조사하던 ‘마석도’는 살인사건이 신종 마약 사건과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금씩 수사를 확대하게 되는데, 실제 마약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곳을 가보기도 하고, 그와 연관된 사람들을 찾아다니기도 하는 등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답게 머리가 아닌, 일단 몸으로 움직이며 활동적인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신종 마약 사건’과 연결되어 있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직접 찾아 나선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계속해서 자신이 만들어 놓은 판을 키워나가게 되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까지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서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주성철‘과 ’리키‘는 상상 이상의 악랄하고 무자비한 짓들을 벌이며 사건의 스케일과 흐름은 종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과연 언제나 시원하고 화끈하게 나쁜 놈들을 직접 때려잡았던 ‘마석도’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르면서도 커진 ‘사건’과 더불어 베일에 싸인 3세대 한국 빌런 ‘주성철’과 일본에서 넘어온 극악무도한 빌런 ‘리키’에 맞서 사건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지...

출연진

마석도 / 마동석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이 돌아왔다. 이번에도 여전한 괴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펀치를 날릴 예정이다. 금천서를 떠나 서울 광수대로 온 마석도는 살인사건인 줄 알았던 범죄가 마약사건에 연류되어 있음을 알고 수사를 시작한다. 나쁜 놈이면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마석도의 일념이 거대 조직을 상대로도 무너지지 않는 기백을 보여준다.

주성철 / 이준혁

이준혁은 주성철 역을 통해 <범죄도시>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이번 작품이 두 빌런을 내세웠는데 그중 메인이다. 이준혁이 서동재 캐릭터로 유명해서 지능범이라는 예측이 강했는데 힘캐이다. 마지막에 마석도와 대결도 펼치는데, 지능범의 면모도 지니고 있다. 이 캐릭터의 정체가 극 초중반 즈음에 공개가 되는데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지능적으로 행동한다. 1편의 장첸과 2편의 강해상과 질감에서 좀 차이가 있다.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막 나가는 캐릭터이지만 나름의 믿는 구석이 있다. 때문에 지능범 느낌을 좀 지니고 있는데, 마석도를 위기에 빠뜨리는 것도 힘이 아닌 머리를 굴려서이다. 이번 영화 <범죄도시3>에는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2명의 빌런이 등장하여 개봉 전부터 큰 기대감과 궁금증을 유발해 주었다. 평소 젠틀하고 반듯한 이미지의 ‘이준혁’ 배우가 ’범죄도시‘의 새로운 악역을 잘 소화해 낼지 궁금했는데, 그냥 보자마자 ‘미쳤다’라는 말 밖에 안 나올 정도로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해냈다. 살벌한 눈빛 연기부터 ‘마석도’ 앞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주었다.

두명의 빌런) 이준혁(메인), 아오키 무네타카

리키 역/ 아오키 무네타카

두 번째 빌런은 일본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연기한 리키다. 일본 야쿠자로 한국에서 문제가 생기자 본토에서 와서, 일본 야쿠자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리키의 부하들은 칼로 공격을 가하는데, 이 캐릭터의 경우 카리스마와 강인함이 주된 인상을 주면서 주성철의 불호라 여겨질 수 있는 지점들을 채워주었다. 주성철이 시리즈의 새로운 질감을 주는 빌런이란 점에서 기존 시리즈가 보여준 빌런 색깔이 필요했다고 본다. 위압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리키라 할 수 있다. ‘왜, 이 배우의 매력을 이제서야 알게 됐는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빌런의 모습을 그려냈다. 등장할 때마다 그에게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남달랐는데, 그냥 ‘빌런’ 그 자체의 존재감을 가졌다. 빌런이 두 명이라는 소식에 둘 중 한 명이 묻히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서로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어서 전혀 그런 느낌이 안든다.

장태수 역 / 이범수

이전 시리즈의 최귀화와 비슷한 포지션 이다. 서울 광수대 반장으로 마석도와 이전부터 아는 사이로 그를 데려온 인물이기도 하다. 이범수 특유의 코믹한 모습이 부각되는 캐릭터이다.

김만재 역/ 김민재

전편의 허동원 포지션 격인 캐릭터 이다. 마석도의 새로운 오른팔이라 할 수 있다. 은근 감초역할을 해주며, 무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강한 캐릭터와의 대결에서는 압도적으로 털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중간에 광수대 팀원 대부분이 아웃 상태가 되면서 마석도 옆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초롱이 역/ 고규필

낮에는 중고차 딜러, 밤에는 클럽을 운영하는 전직 백상어파 조직원이기도 하다. 코미디가 강화된 이번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존재 자체가 재미있는 전형적인 문신 돼지스타일이다. 기능성 쫄티에 형광색 반바지, 인터넷에서 보던 밈 그 자체를 보여주는 삼류 깡패이다. 나쁜 놈이긴 하지만, 마석도한테 주구장창 시달리는데 상당히 통쾌하다. 덩치가 큰데 근육질 보다는 살크업처럼 보이는 돼지 스타일 몸매에 국밥 집에서 꼭 만날 거 같은 그런 건들거리는 비주얼이 영화의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고증이 뛰어난 게 옷과 걸음걸이, 말투는 물론이고 옆에 예쁜 여자를 끼고 다니는 것까지 완벽하다. 이 캐릭터가 뒤에 소개하는 김양호와 함께 상당한 웃음벨이다. 원래 경찰의 끄나풀이었는데 마석도한테 걸리면서... 온갖 위험한 순간에 투입되는 건 물론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 한다. 약간 <범죄도시2> 장이수 포지션 느낌이 나는 캐릭터이다.

초롱이 역/ 고규필

김양호 역 / 전석호

마약을 포장 유통하는 업자이고, 감초로 유명한 배우 전석호가 역할을 맡은 만큼 코믹한 질감이 강하다. 마약조직 아래에 빌붙어서 한몫 해먹는 캐릭터로 나온다. 아래에 동생들 좀 둔 동네 양아치느낌이다. 하필 마약조직을 파헤치던 마석도한테 걸려서,얻어터지는 것은 물론 일에 깊숙하게 관여를 당한다. 러브호텔에서의 장면이 유독 웃긴 캐릭터이다.

장이수 / 박지환

<범죄도시3>에는 쿠키영상이 있다. 이 쿠키영상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하니. 바로 장이수이다. 장이수는 <범죄도시4>에서 상당한 비중으로 출연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 연결점을 위해 쿠키영상에서 등장한것 같다. 반가움에 더해 코믹한 모습으로 재미도 준다. 이제 독립해서 좀 제대로 살아보나 했는데... 또 마석도한테 끌려가는 웃픈 장이수이다.

범죄도시 3 후기

줄거리 전체가 아주 심플하게 흘러가는 작품이다. 힘캐인줄 알았던 성철은 지능캐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것 역시 조금 아쉽고, 거기에 말려드는 리키나 마형사의 대결도 뻔한 결말을 맞는다. 다만 여러 다채로운 새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꽤 볼만했던 작품이다. 특히 초롱이와 '김양호(전석호)'가 주인공과 함께 보여주는 색다른 케미는, 이전작들에서 전혀 볼 수 없던 볼거리이다. 심플하고 단순한게 장점이 되는 작품이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이 가지고 있는 범죄도시 3였다. 하지만 이런 시리즈가 대개 그렇듯, 별 생각 없이 마동석의 시원한 액션 하나만 믿고 극장을 찾게 만들기 때문에 본연의 역할은 충실히 해낸다. 이준혁이 연기한 새로운 빌런은 이전의 장첸과 강해상과 비교했을 때 비중이나 매력이 조금 아쉬운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이준혁의 카리스마와 변신은 꽤 볼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의 진화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쿠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주인공이자 씬 스틸러인 '장이수(박지환)'가 머리를 많이 기른채 등장한다. 옆에는 아름다운 여자친구까지 만들고 노란색 고급 포르쉐를 타고 다니며 꽤 성공한 모양. 자신이 운영하는 오락실에 있는 펀치 기계를 직접 쳐보며, 점수를 낮게 만들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자 마동석이 등장하면서 '갑자기 찾아와서 또 못살게 구네!' 라고 비명을 지르면서 쿠키영상이 끝난다.

범죄도시 1,2,3

평점

영화 범죄도시(2017) 장르 : 범죄, 액션, 한국 ★평점 : 9.28

영화 범죄도시2(2022) 장르 : 범죄, 액션, 한국 ★평점 : 8.99

영화 범죄도시3(2023) 장르 : 범죄, 액션, 한국 ★평점 :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