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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해외)

전종서 주연의 '모나리자와 블러드문'

by 갖고싶은예술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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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 릴리 아미르푸어(Ana Lily Amirpour)감독이 제작한 '모나리자와 블러드문'은 혁신적이고 독특한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입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갈색머리, 갈색 눈, 아시아 여성, 나이는 20대로 추정. 붉은 달이 뜨던 밤 12년간 자신을 가둬온 폐쇄병동에서 스스로 탈출하면서 의문의 존재이자 위험 인물로 지목되어 경찰의 수배대상이 된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에미상 후보에 오른 음악 감독 다니엘 루피가 음악을 맡아서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했습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영화 소개와 결코 빠질수 없는 중요한 요소인 음악소개, 감독과 배우소개, Q&A, 수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영화 소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입니다. 앞서 전종서 주연의 “몸값”을 보고 전종서 배우가 너무 매력적이라, 찾게 된 영화가 바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입니다. 스타일리시한 미장센과 음악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을 보고 난후, 가장 기억에 남은건,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필자에겐 음악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존 레전드 등과 같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작업한 작곡가이자 뮤지션인 동시에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로 에미상 후보에 오른 음악감독 다니엘 루피가 음악을 맡아 EDM과 블루스, 락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사운드트랙으로 황홀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폭넓은 장르와 인디 뮤지션들의 곡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음악으로 영화 안팎으로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을 불어넣은 덕분에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 음악상 특별언급(Soundtrack Stars Award – Special Mention), 시체스 영화제 음악상, 제라르메르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음악상 등 각종 영화제의 음악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버드맨>과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퓨리>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존 레셔 프로듀서가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끕니다. 또한 <유전>, <미드소마>, 그리고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까지 다수의 작품을 함께한 아리 애스터 사단의 촬영감독 파웰 포고젤스키가 합세해 의문의 존재이자 이방인인 ‘모나’(전종서)를 중심으로 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화려하고도 독창적인 영상미로 담아냈습니다. 이처럼 실력파 제작진들의 참여로 신뢰감을 더하는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일찌감치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을 시작으로 BFI런던국제영화제, 취리히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로튼토마토 프레시 인증마크를 획득해 탄탄한 완성도를 입증했으며,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화제작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Mona Lisa and Blood Moon
    Mona Lisa and Blood Moon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음악소개

    이처럼 황홀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영상에는 영화의 강렬한 오프닝을 책임진 Collin Hegna의 ‘Mona Lisa’, 뉴올리언스로 향하는 ‘모나’의 모습과 함께 깔리는 Federale의 ‘Blood Moon’, ‘보니’의 매혹적인 춤에 맞춰 흐르는 음악 Bottin(feat. Steve Strange)의 ‘Poison Within’과 Rodion(feat. Louie Austen)의 ‘Estate’, ‘모나’와 ‘찰리’가 함께 춤을 추며 듣는 곡 High On Fire의 ‘Fireface’, 영화의 결정적인 장면에 흐르는 Gry Bagøien의 ‘Pogo’ 등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영화에서만이 아니라 촬영 현장에도 스피커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언제나 사운드트랙이 흘러 나오는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어 음악이 전하는 펑키한 감성을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폭넓은 장르와 인디 뮤지션들의 곡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음악으로 영화 안팎으로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세계적인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이미 음악과 영상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드러낸 바 있어, 색깔 있는 실력파 제작진과 협업해 탄생시킨 몽환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습니다.

    아나 릴리 아미르푸어(Ana Lily Amirpour)감독에 대해

    아나 릴리 아미르푸어(Ana Lily Amirpour)는 이란계 미국인 영화 감독, 각본가, 제작자, 배우로 혁신적이고 독특한 영화 제작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몇몇 주목할 만한 영화를 감독했고, 독립 영화 산업에서 저명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아미르푸어는 1976년 7월 25일 영국 Margate에서 태어났고 그녀의 부모님이 미국으로 이주한 후, 플로리다 마이애미와 캘리포니아 베이커즈필드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대학 공부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교에 다녔고 나중에 UCLA 연극, 영화, 텔레비전 학교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아미르푸어의 돌파구는 그녀의 첫 장편 영화인 "밤에 혼자 집으로 걸어가는 소녀" (2014)였습니다. "최초의 이란 뱀파이어 스파게티 웨스턴"으로 묘사된 이 영화는 독특한 장르의 혼합, 흑백 미학, 그리고 사회 정치적 논평으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아미르푸어의 전통적인 장르 기대를 뒤집고 그녀의 이야기에 계층화된 의미를 불어넣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인 "The Bad Batch" (2016)는 수키 워터하우스, 제이슨 모모아, 조반니 리비시,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디스토피아 호러 스릴러입니다. 이 영화는 아미르푸어의 대담하고 혁신적인 영화 제작자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아미르푸어의 작품은 종종 눈에 띄는 시각적 스타일, 장르 혼합, 그리고 주제의 깊이로 특징지어집니다. 그녀의 영화는 종종 마술적 사실주의나 디스토피아적 설정을 통해 사회 규범, 정체성, 인간 상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그녀는 종종 어둡고 불안하지만 유머와 인간성의 저류를 전달하는 몰입형 세계를 창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독특한 목소리와 대담한 비전은 그녀를 현대 영화계에서 독특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확립시켰습니다. 차세대 비주얼리스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매혹적인 미장센을 만날 수 있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현대판 늑대인간 역에는 전종서 배우가 캐스팅되어 일찌감치 화제가 된 작품.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버닝>(감독 이창동, 2018)에 출연했던 스티븐 연 배우의 적극 추천으로 영화를 보고, 전종서 배우와 LA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기반을 다졌고, 영화를 만들기 이전에는 LA에서 아트록 밴드의 베이스 연주자이자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을만큼 다재다능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서 채도를 높인 색과 눈부신 네온이 돋보이는 빛을 적극 활용하며 뉴올리언스의 매력적인 밤 풍경을 스크린

    에 녹여냈습니다

    아나 릴리 아미르푸어(Ana Lily Amirpour)
    아나 릴리 아미르푸어(Ana Lily Amirpour)

    배우소개

    1)배우 전종서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창동 감독의 작품 <버닝>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화려하게 데뷔했고, 데뷔작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도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서울어워즈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리 스릴러 <콜>, 신선하고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 <연애 빠진 로맨스>, 글로벌 히트작을 리메이크한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강렬하고 센세이셔널한 장르물 시리즈 [몸값] 등 장르를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으며,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으로 할리우드 데뷔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전종서는 대중을 열광케 했던 기존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신비한 에너지를 가진 순수한 존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특유의 본능적인 연기로 소화해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왼) 케이트 허드슨 오)전종서
    왼) 케이트 허드슨 오)전종서

    2)케이트 허드슨

    <올모스트 페이머스>로 골든글로브 수상자이자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배우. <데저트 블루>, <비포 뉴 이어>, <가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특히 <올모스트 페이머스>에서 커리어를 바꿀 만한 놀라운 연기를 펼쳐 전 세계 영화팬들과 비평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세계적인 배우로 등극했습니다. 이후 매튜 맥커너히와 연기 호흡을 맞춰 로맨틱한 케미를 선보인 영화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이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로코퀸에 등극했으며,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서 또 한번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3) 에드 스크레인

    런던 북부에서 성장했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미술 학위를 받았고, 무술에 정통하며, 음악적인 배경도 가진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 2013년에는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차세대 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고,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은 <데드풀>입니다. 그 밖에도 인기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과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말리피센트 2> 등 다수의 화제작을 비롯해 우디 해럴슨, 루크 에반스, 패트릭 윌슨 등이 출연한 <미드웨이>, 베리 젠킨스 감독의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에드 스크레인
    에드 스크레인

    4)크레이그 로빈슨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1998년 몬트리올 ‘Just For Laughs’ 축제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직업 코미디언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시카고 공립 학교의 중등교사로 일하기도 했으며, 전설적인 미드 [더 오피스]로 가장 이름을 알렸으며, 국내 관객들에게는 심형래 감독의 <디 워>의 주인공으로도 친숙합니다. <사고친 후에>, <핫 텁 타임머신>, 등 코미디 영화에서 활약했고, <닥터 두리틀>, <슈렉 포에버>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크레이그 로빈슨
    크레이그 로빈슨

    전종서 Q & A

    1)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어떤 영화인지 설명한다면?

    인권과 개인의 개성을 하찮게 대하는 시대 속에서, 힘과 용기를 갖고 독창성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2) 작품에 참여한 소감?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영화를 찍는 건 나에게 도전이었다. 마치 영화에서 ‘모나’가 새로운 도시에서 겪은 여정과 모험처럼 말이다.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뉴올리언스에 도착했을 땐 날씨나 환경이 낯설게 느껴졌지만, 촬영에 들어가면서 점차 뉴올리언스가 좋아졌다. 또 한국의 영화 촬영 현장과 다른 부분들도 많았지만, 힘든 과정이라기보다는 새로운 경험으로 받아들였다.

    3)‘모나’는 어떤 캐릭터인가?

    모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갓 태어난 아기 같다. 내가 그 동안 연기해온 캐릭터들 중 가장 순수한 존재인 것 같기도 하다.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걸 보고, 다른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낀다. 사람이 태어나면 울음을 터트리면서 세상을 마주하고 첫 발을 내딛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사랑하고 상처받고 싸우고 경험해가는 것, 이 모든 것이 ‘모나’의 여정이다.

    4)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

    감독님은 좋은 사람이고, 함께 작업하는 동안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나를 잘 아는 분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꿰뚫어봤다. 살면서 만난 그 누구보다도 나를 잘 이해해주었다. 촬영이 끝나면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거나, 손편지를 써서 주며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배우인지 깨닫도록 도움을 주었다.

    수상

    제78회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작 & 음악상 수상

    제54회 시체스 영화제 음악상 수상

    제29회 프랑스 제라르메르 영화제 음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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